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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확진자 중 30%가 무증상 감염인이라고 한다
무증상 감염이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으나,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무증상 감염의 경우 아무런 증상의 발현이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을 한다고 해도, 격리조치나 치료 진행 등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기가 쉬운 문제가 있다.
미국립과학회원보(PNAS)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의 350여 개 리포트를 종합한 결과 전체 확진자의 33%에 달하는 환자들이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무증상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무증상 감염은 어린이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들의 46.7%가 무증상 감염자였다고 밝혔다. 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없는 어른보다 아이들에게서 더 흔한 것이다.
곧 학교가 개학하는 기간이 도래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대규모의 집단이 밀접하고 광범위한 접촉을 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결국 면밀한 관찰에 더하여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의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예일대 전염병학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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