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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의 예상 경로가 다소 남쪽으로 이동을 해서 서울에는 비가 오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오후 4시 일본으로 경로가 바뀌어서 서귀포 남남서쪽 300 20km 해상을 지났다고 합니다.
현재는 시속 9km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지만 밤 9시까지 12시간 동안 10km 정도밖에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16일 새벽부터는 북쪽으로 조금은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기상 전문가는 제트 기류가 북쪽 고기압에 막혀서 바람이 정체되고 역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계속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지난 36시간 동안 시속 5km의 속력으로 움직이지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16일 새벽부터는 본격적으로 북상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처음 예상했던 보다는 남쪽으로 치우쳐서 서울까지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북상을 하면은 계속 태풍의 세력을 키워나갈 가능성이 높지만 오랫동안 좁은 지역에 머물러 있으면 차가운 바닷물 때문에 태풍이 약화되고 제주와 일본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육지와 마찰이 생기면 태풍의 세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제주는 태풍의 영향으로 이틀 동안 많게는 400m까지도 비가 쏟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진달래 밭에는 725mm가 이미 쏟아진 상황이며 누적 강수량이 최종적으로 100m리터를 넘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제주에는 초속 40m 정도의 강풍까지 예상되는 전망이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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