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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짜리 조카를 폭행해서 갈비뼈 16개를 부러뜨리고 살해한 외삼촌 부부에게 징역 25년이 내려졌습니다. 인천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된 외삼촌 부부 각각 39세 30세 의 외삼촌과 아내에게 각각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아이가 밥을 먹으면서 편식을 하고 토했다는 이유로 폭행의 빈도와 강도를 점점 늘려가다가 병원에서 학대 사실을 알게 될까 봐 병원에도 데려가지 않고 상처를 끝내 방치하여 사망하게 이르렀습니다. 친모는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양형에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아동학대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들 부부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남편은 아이의 버릇을 고치겠다며 엉덩이를 때리고 학대를 시작했고, 특히 6살 피해자를 발로 차거나 밟아서 갈비뼈가 16개나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도 7살 8살 두 자녀를 키우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경찰 조사와 법정에서도 조카를 때린 적이 없다, 멍자국과 상처는 왜 생겼는지 모른다며 살인과 학대 혐의를 계속 부인해 왔습니다. 이들에게 천벌이 내려지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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