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1 손흥민 아빠는 1년에 100권의 책을 읽고 씹어 소화시킨다 연간 100권 책 읽는 ‘손흥민 아빠’ 그가 새긴 14가지 지침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는 지난해 (수오서재)를 냈다. 이 책에는 손흥민을 가르치고, 길러온 그의 인생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속에 드러난 그의 세계관, 축구철학, 아버지와 스승의 역할 등을 몇 차례 살펴본다. 먼저 그가 책에서 사용한 동서양의 명언을 통해 내면을 추측해본다. 축구선수는 무식하다는 편견을 몹시도 싫어하는 그는 연간 평균 100권의 책을 독파하는 독서광(讀書狂)이다. 젊은 시절부터 신문 스크랩을 했던 그가 가장 소중히 하는 것은 ‘독서노트’이다. “인파출명 저파비”(人怕出名 豬怕肥) 책의 서문에 해당하는 11쪽에 나오는 중국의 속담이라고 한다. ‘사람은 이름이 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돼지는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2022. 6. 7. 이전 1 다음